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클릭 e종목]"케어젠, 美펩타이드 열풍 수혜…합법 공급 가능한 유일 기업 부각"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케어젠 이 미국 내 펩타이드 시장 급성장 속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양증권은 합법적 펩타이드 공급이 가능한 점과 높은 수익성을 강점으로 꼽았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그야말로 펩타이드 열풍"이라며 "미국 펩타이드 시장이 급팽창 중이고 'BPC-157'이나 '세마글루타이드 모방품' 같은 무허가 펩타이드 보충제들이 회색시장에서 유통되며 매우 큰 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인들은 이미 펩타이드를 의약품급 효과를 내는 프리미엄 성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시장은 규제 공백 상태다. 오 연구원은 "이러한 펩타이드들은 규제를 벗어나 있고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것들"이라며 "미국에서는 무허가 펩타이드에 대한 찬반 양론이 대립하고 있고, 규제 방향에 따라 언제든 판매가 중지될 수 있는 리스크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케어젠의 차별성이 부각된다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케어젠은 과거에 없던 새로운 합성펩타이드 보충제 3종을 자체 개발했고 모두 미국 NDI(New Dietary Ingredient)에 등록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NDI의 의미는 간단하다. 합법적으로 팔 수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NDI에 등록된 합성펩타이드 원료는 케어젠 제품이 유일하다"며 "미국 시장에 합법적 펩타이드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사업 확장 가능성도 언급됐다. 오 연구원은 "케어젠 대표이사 정용지 박사가 미국 내 다국적 기업들과 제품 공급을 협상 중이며 특정 세일즈 채널에 대해서는 독점 판권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펩타이드 보충제 수요는 폭발적인데 합법적 공급은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며 "공급자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협상력은 공급자 우위에 가까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펀더멘털 역시 강점으로 꼽혔다. 오 연구원은 "케어젠은 막연한 개발만 하는 기업이 아니라 독자 개발 혁신제품들로 실제 매년 700억~800억원의 매출을 내고 있으며 약 30~5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의 약 97%가 해외 수출이고, 당기순이익 대부분을 배당하는 극소수 바이오 기업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향후 주가 모멘텀도 기대된다. 오 연구원은 "정부의 코스닥 밸류업 정책에 따라 바이오 주식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수 있다"며 "실적, 주주환원, 원천기술력 측면에서 케어젠이 돋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진출 모멘텀이 단기 주가 촉매가 될 것"이라며 "실제로 펩타이드 보충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고 바이럴이 시작되면 기업가치 상단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