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신한SOL코스닥150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그간 '신한SOL코스피200인덱스펀드'를 통해 쌓아온 운용 노하우를 코스닥 시장으로 확장한 것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2차전지 등 국내 핵심 성장 산업에 분산 투자한다.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비용 경쟁력이다. 이 펀드의 연 운용보수는 0.09%로, 동일 유형 코스닥150인덱스펀드의 평균 운용보수인 약 0.39% 대비 현저히 낮게 책정됐다. 이를 통해 장기 투자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대폭 줄여 투자자의 실질 수익률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투자 대상인 코스닥150지수는 코스닥 상장 종목 중 시장 대표성과 유동성, 산업 영향력을 고려해 선정된 1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바이오, IT, 2차전지 등 국내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 폭넓게 반영되어 있어 개별 종목 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시장 전체의 흐름을 추종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SOL코스닥150인덱스펀드는 주식 현물 바스켓과 주가지수 선물 등을 활용해 지수를 추종한다.
신한자산운용은 현재 국내외 다양한 인덱스 상품을 통해 총 1조4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출시를 통해 인덱스펀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대표 상품인 '신한SOL코스피200인덱스펀드'의 경우 28일 제로인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204.22%(비교지수 196.38%), 3년 수익률 231.33%(비교지수 206.02%)를 기록하며 비교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최근 코스피뿐 아니라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며 "우수한 성과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을 기반으로 한 인덱스 투자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4월 29일부터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