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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LP 전용 관리 시스템 첫 시연…정보 노출 우려엔 '보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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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인베 자회사 똑똑 'LP웍스' 시연회
스타트업·VC·LP 업무 연결 생태계 구축
경쟁 GP 정보 노출 우려에 "5중 보안"

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똑똑이 기관 출자자를 위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LPWorks(엘피웍스) 시연회를 28~29일 양일간 진행했다. 기존 스타트업, VC를 대상으로 출시했던 ERP 시스템의 데이터들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하나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위탁운용사(GP) 자회사로서 제기되는 경쟁 GP의 정보 노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안을 강조했다.


썝蹂몃낫湲 김보정 똑똑 사업기획팀장이 LP웍스 시연회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똑똑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LP웍스의 시연회에서 김보정 똑똑 사업기획팀장은 "스타트업, VC, LP의 업무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해 생태계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똑똑은 스타트업 ERP 시스템 스타트업웍스와 벤처캐피털(VC) ERP 시스템 VC웍스 서비스를 지난해 8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LP웍스까지 예정대로 상반기에 출시되면 벤처투자 생태계 ERP가 구축되는 셈이다.


똑똑은 이날 LP들의 주 업무인 ▲출자 관리 및 출자금 납입 요청 대응 ▲포트폴리오 사후 관리 ▲신규 투자건 검토 ▲조합원 총회에 대한 회신 ▲캐시 플로우(현금 흐름) 관리 등 기능을 중심으로 제품을 시연했다. LP웍스는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시스템 부재로 인한 비효율적 수작업 업무를 VC 데이터와의 연결로 자동화했다. 또 차트·대시보드 등 시각화 및 투자성과·섹터 비중 등 실시간 분석을 가능하도록 했다. 김 팀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정합성 검증 강화, 커스텀 데이터 요청, AI 기반 조기 경보 시스템 등 기능도 개발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훈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GP가 VC웍스를 사용하지 않아 데이터 연동이 불가능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똑픽'을 함께 공개했다. GP로부터 받은 문서를 올리면 AI가 이를 자동으로 식별해 LP웍스에 통합해주는 식이다. 강 CTO는 "본인이 올린 자료 중심으로만 LP웍스에 통합이 되고, 철저히 출자한 펀드 안에서만 해당 정보가 보인다"며 "다른 LP의 자료가 내 화면에 뜰 일도, 내 자료가 다른 LP 화면에 보일 일도 없다"고 전했다.


LP 관계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특히 GP인 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만큼 보안 문제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한 LP 기관 관계자가 'LP 영업보고서를 GP의 허락 없이 올려도 되는지', '개인 조합원 이름 노출 여부'를 묻자 김 팀장은 "내부 시스템에 등록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업로드 한 LP에만 노출되는 것이며 다른 GP들은 볼 수 없다"며 "조합원 명부에서 개인의 이름은 모두 블라인드 처리된다"고 했다.


또 다른 LP 관계자가 'VC웍스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GP 운용사의 가입도 필요할 텐데 모기업(DSC인베스트먼트)과 완전하게 정보가 분리되는 것인지'를 묻자 강 CTO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5중 보안 시스템을 마련해 보안을 강화했다"며 "또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정보가 암호화 돼 있어 키를 넘겨주지 않는 이상 개발자도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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