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MMW(Money Market Wrap) CMA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연내 도입 예정인 이번 서비스는 판매 직원이 영상통화로 상품설명서를 낭독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요 사항 확인 시 '밀어서 동의하기' ▲이석 방지를 위한 '응답 타이머' ▲고객의 안면을 탐지해 미응시 시 안내 메시지를 노출하는 '안면 탐지' ▲설명 내용에 대한 'OX 퀴즈' 등을 통해 영상통화에 준하는 수준으로 설명의무를 이행하도록 했다.
MMW C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한국증권금융 예치금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매일 정산하는 수시 입출금식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투자일임계약 특성상 비대면 가입 시 반드시 영상통화 절차를 거쳐야 해 고객이 긴 대기 시간을 견디거나,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비대면 상호작용 수단을 활용한 설명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입 소요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곽진 eBiz본부장은 "설명의무 이행 시간은 단축하면서도 핵심 내용은 더욱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투자 편의를 제고하고 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며 한 차원 높은 비대면 투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