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큐어 가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한 60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납입을 마무리하고, 양자보안 사업화에 속도를 높인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증자는 글로벌 양자보안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재원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 확보한 자금은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솔루션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차세대 양자 유심(USIM) 및 이심(eSIM) 개발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엑스큐어는 보안 스마트카드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온 기업으로, 유심과 이심, 금융 IC카드 등을 중심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누적 6000만장 이상의 유심칩을 공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함께 주요 금융기관 및 통신사와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양자보안 기술을 실제 산업 환경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글로벌 양자보안 기업 나오리스와 협력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유심과 보안 칩에 적용한 '양자 보안 유심(Quantum Secure USIM)'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외에서 검증된 기술을 국내 통신 및 금융 인프라에 적용해 초기 시장에서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엑스큐어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이 양자보안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축적한 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까지 단계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최근 양자컴퓨터 발전으로 기존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선수집 후복호화(HNDL)' 위협이 현실화되면서, 양자내성암호 중심의 차세대 보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통신, 금융,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양자보안 도입과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요약하면, 엑스큐어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양자내성암호 기술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며 양자보안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