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순자산 4조원을 기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로 끌어모으며 현재 순자산 규모는 5조2421억 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2024년 12월 상장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액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커버드콜 ETF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1조4000억원의 개인 자금이 유입됐으며 이는 전체 ETF 시장 내 개인 순매수 순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인기의 비결에는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과 세제 혜택이 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주 단위 콜옵션 매도를 통해 연 약 15%의 프리미엄 수익을 확보하고 여기에 주식 배당 수익 약 2%를 더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이를 매월로 환산하면 약 1.42%의 안정적인 월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분배 시 비과세가 적용되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세금에 민감한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기존 커버드콜 ETF의 단점이었던 '상승장 소외 현상'을 극복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지수 상승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타겟커버드콜 전략 덕분에, 코스피200 지수가 7.62% 급등했던 지난 6일 해당 ETF는 6.46% 상승하며 지수 상승분의 약 85%를 따라가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효율적인 구조에 힘입어 연초 이후 수익률은 75.9%에 달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커버드콜 ETF로 성장했다"면서 "최근 같이 급격한 변동성 장세에서도 월분배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져가면서 주가 상승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