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은 회사의 대표 펀드인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이 모펀드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베어링 고배당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설정된 지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동일한 운용 전략을 사용하는 베어링 고배당 증권투자회사(주식) 등을 모두 합산할 경우 베어링의 고배당 전략 총 운용 규모는 약 1조4000억원을 상회한다. 현재 국내 공모 액티브 주식형 펀드 중 순자산 1조원을 넘는 상품이 극소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기록은 리테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신뢰를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베어링자산운용은 국내 주식 시장에서 배당주 투자가 생소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관련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온 '배당주 명가'다. 2002년 국내 배당주 펀드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베어링 고배당 증권투자회사를 출시한 데 이어 2016년에는 퇴직연금 및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자투자신탁 상품을 선보이며 연금 투자자들의 필수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았다.
최근 국내 투자 시장에서는 패시브 ETF 중심으로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장기 성과가 검증된 액티브 펀드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려는 고객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특히 퇴직연금을 비롯한 연금 클래스에서 활발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과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6일 기준 순자산 6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패시브 배당 ETF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29.63%를 기록했다. 반면 베어링 고배당 펀드(Class A 기준)는 같은 기간 50.91%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패시브 상품 대비 압도적인 초과 수익을 증명했다.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는 "베어링 고배당 펀드의 성장은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베어링자산운용은 책임 있는 운용을 통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