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브스위트' 마련
주거용 부동산 본격 진출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운용사 누빈자산운용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 위브리빙과 손잡고 서울 소재 주거용 부동산 투자에 나선다.
7일 누빈자산운용은 위브리빙과 서울 중구 소재 부동산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누빈이 통매입한 자산의 운영 및 개발을 위브가 맡는 구조다.
누빈이 225억원에 인수한 서울 중구 소재 건물은 총 62실 규모의 위브리빙 대표 아파트 브랜드 '위브스위트'로 전환된다. 2027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가구가 완비된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서울 전통적인 중심업무지구(CBD) 내 전략적 입지에 위치한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20~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이번 거래는 누빈의 주거 부문 첫 투자이자,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 인근 지역에서 집행한 다섯 번째 투자다. 누빈은 2019년 8월 경기도 남양주 물류센터 인수를 시작으로 경기도 의왕(2020년)과 일산(2023년)에서 추가 물류 자산을 확보한 바 있다. 2024년 10월에는 중심업무지구(CBD) 내 첫 오피스 자산으로 정동빌딩을 인수했다.
사친 도시 위브리빙 창립자 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대이자 가장 신뢰받는 투자운용사 중 하나인 누빈과의 파트너십은 위브의 탄탄한 트랙레코드와 한국 임대주택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서울의 고품질·디자인 중심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루이스 카바나 누빈 리얼이스테이트 아시아 태평양 총괄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한국 주거 시장은 전통적인 전세 제도가 점차 일반적인 임대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의미 있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목적형 임대주거 자산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