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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코스피50', 코스피 추종 ETF 중 1년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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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비중 64.5%로 주도주 장세 대응

한화자산운용의 ' PLUS 코스피50 ' 상장지수펀드(ETF)가 코스피지수 추종 ETF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코스피50 ETF는 지난 6일 기준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전체 ETF 중 최근 6개월 및 1년 구간에서 누적 수익률 1위(레버리지, 인버스 제외)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피200지수 대비 최근 1년 28.0%포인트, 6개월 8.1%포인트의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한화운용은 "성과의 배경에는 높은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기준 PLUS 코스피50 ETF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비중은 64.5%에 달한다.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업황 기대와 실적 개선 전망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이러한 편입 구조가 상대 성과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실적 측면에서도 코스피50의 펀더멘털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실적의 전년 대비 증가율 컨센서스는 코스피50이 매출 36.9%, 영업이익 256.7% 증가로, 코스피200의 매출 26.1%, 영업이익 206.4% 성장을 상회했다.


금정섭 한화운용 ETF 사업본부장은 "최근 국내 증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주도 업종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보다 압축적인 대형주 포트폴리오의 상대적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PLUS 코스피50 ETF는 국내 대표 기업 중심의 투자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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