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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피스스튜디오, 자사몰 중심 전략 강화…'마르디 메크르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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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온라인몰 중심의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D2C(Direct to Consumer)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LE JARDIN EN FAMILLE(르 자르댕 앙 파미유)'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되며 우먼·키즈·슈즈·액티브 등 전 카테고리가 참여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최대 8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쿠폰팩, 럭키박스, 릴레이 특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최대 30장까지 받을 수 있는 25% 할인 쿠폰팩과 우먼·키즈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최대 73% 할인 럭키박스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40% 이상 할인되는 릴레이 특가 상품과 클리어런스 제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로는 키즈 공모전 투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규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우먼 라인 'VOILE DE FLEURS', 액티브 라인 'In Vivid Motion', 키즈 라인 'Les Jours en Couleurs', 슈즈 라인 'NEW SUEDE MULE' 등 신제품 라인업이 공개되며 브랜드 전반의 확장 전략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시즌 프로모션이 아닌 브랜드 IP 기반 카테고리 확장 전략의 본격화 단계로 해석하고 있다.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구매 빈도와 객단가 상승이 기대되며, 이는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초기 성장 과정에서 무신사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유통 전략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했다. 무신사의 큐레이션과 트래픽 기반 인큐베이팅 효과를 활용해 초기 고객층을 형성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후에는 확보된 고객을 자사몰로 유입시키며 D2C 구조를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자사채널 매출은 2021년 8억8000만원에서 2025년 663억원으로 급증했고, 자사채널 매출 비중 역시 같은 기간 5.8%에서 64.7%까지 확대됐다. 자사몰 누적 회원 수도 약 8000명 수준에서 43만명 규모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자사몰 중심 구조가 유통 주도권 확보의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브랜드 전략에 따라 플랫폼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고객 데이터와 브랜드 팬덤이 내부에 축적되는 구조를 기반으로 반복 구매 확대, 카테고리 확장, 마케팅 효율 개선 등을 추진하며 고객 생애가치(LTV)와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지난해 약 11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2~2023년에는 30%대 후반, 2024년에는 20%대 후반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이는 업계 평균인 7~1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박화목·서승완 피스피스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기획전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사몰 중심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유연하게 활용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자사몰 중심 D2C 전략과 브랜드 IP 확장을 통해 고객 충성도와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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