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돈 플랫폼 통해 14~27일 청약 진행
하나증권은 데이터젠과 협업해 국산 돼지(한돈)를 기초자산으로 한 국내 첫 투자계약증권의 2호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호 공모는 하나증권 계좌 보유 손님을 대상으로 14~27일 핀돈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모집 주수는 1만640주, 주당 발행가는 2만원이다. 총 모집 규모는 약 2억1280만원이다. 기초자산은 한돈 500두이며, 사육 완료 후 3~6개월 이내 매각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돈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일반 투자자도 참여 가능한 투자계약증권으로 구조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증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계좌관리기관으로서 상품 구조 설계부터 공모·청약·자금 관리까지 투자계약증권 발행 전반에 대한 자문 및 구조 설계를 지원했다.
앞서 출시된 1호 상품의 경우 청약 당일 오전 모집 물량 1만812주가 전량 마감되며 최종 청약률 282%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달 30일 기초자산 매각이 완료됐고, 총 매각금액은 2억5594만6891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마감 후 89일 만인 지난 11일 하나증권 계좌를 통한 투자자 손익 정산도 마무리됐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282% 청약률은 실물자산을 기초로 한 투자계약증권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유의미하다는 점을 확인한 사례"라며 "발행자문과 계좌관리기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발행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실물자산 기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