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디아이 커버리지 개시
현대차증권은 14일 디아이 에 대해 올해 실적이 크게 뛸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윤동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디아이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5823억원(YoY +35.9%), 영업이익 987억원(YoY +170.3%)으로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자회사 디지털프론티어는 1분기에만 2차례의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향 HBM4 번인테스터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며 "해당 물량은 3월부터 공급이 시작돼 1분기에 일부 매출이 인식됐고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연내 유사한 수준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연간 기준 약 180대 규모의 HBM4 번인 테스터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프론티어는 작년 대비 70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HBM4 번인테스터는 기존 HBM3E 번인테스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률은 2025년 8.4%에서 2026년 16.8%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디아이 본사 또한 주요 고객사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패키지 테스터 공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디아이와 디지털프론티어 합산 장비 공급 대수는 2025년 282대에서 2026년에는 400대 초반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장비 출하 확대와 함께 동사 장비에 장착되는 보드 공급도 증가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