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4971억원(3월 17일~5월 26일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 지수가 약 24.27% 상승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월 배당을 통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ETF다.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까지 더할 경우 추가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세제 혜택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시장 참여 기회와 월 현금흐름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을 기반으로 국내 증시 흐름에 참여하면서도 위클리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월분배 재원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27일 장 마감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분배금은 1주당 211원이며 26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1.45% 수준이다.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6월 1일로, 실제 입금 시점은 증권사별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