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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美아스테라랩스 공동 창업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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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6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아스테라랩스 공동 창업자 지텐드라 모한, 산제이 가젠드라, 케이시 모리슨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세 공동 창업자는 미국 기업인으로서 네 번째 수상을 거머쥐었다.


썝蹂몃낫湲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아스테라 랩스 공동 창업자 산제이 가젠드라 COO(왼쪽부터)와 지텐드라 모한 CEO가 자넷 트런컬리 EY 글로벌 회장 겸 CEO, 스타샤 미첼 EY 글로벌 기업가정신 리더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EY한영

26회째를 맞이한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미래를 선도하며 경제 성장과 글로벌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가를 조명하는 세계적 권위의 비즈니스 시상식으로 지난달 26~2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진행됐다. 매년 전 세계 94개 국가·지역에서 국가별 대표 기업가를 선별한 후 추가 심사를 거쳐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는 세계 각국 기업가들로 구성된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기업가 정신, 목적 지향, 성장, 영향력 등 네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46개 국가·지역 대표 기업가 58명이 경합을 벌였다.


세 공동 창업자는 2017년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떠나 아스테라랩스를 공동 설립하고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기반 연결 솔루션 개발을 추진했다. 실리콘밸리 한 차고에서 창업해 현재는 전 세계 13개 오피스에서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540억달러(한화 약 80조9190억원)이다. 2022년부터 연평균성장률(CAGR) 120%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 기업공개(IPO) 이후에도 AI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자넨 트런컬리 EY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전례 없는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행동할 수 있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세 공동 창업자는 복잡한 글로벌 과제를 정면 돌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확신을 갖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해왔다"고 했다. 이어 "전략적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리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업가 정신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영향력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가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지텐드라 모한 아스테라 랩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한 레거시를 만들어온 기업가들과 함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며 "2018년 10명 규모의 조직에서 출발해 현재 10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글로벌 기업가 커뮤니티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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