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2兆 매도 폭탄에도 상승
1일 장 초반 코스피가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8700과 8800을 연이어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5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3% 오른 8843.27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8485.67로 강보합 출발 이후 무려 300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도 폭탄을 개인과 기관이 모두 받아내며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이미 2조18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14억원, 1조848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극명히 갈리고 있다. IT서비스(9.38%), 전기·전자(5.70%), 보험(5.11%), 유통(4.85%), 제조(4.72%), 기계·장비(3.60%), 제조(3.54%), 통신(3.105) 등은 급등했다. 반면 건설(-4.41%), 부동산(-4.26%), 종이·목재(-3.63%), 의료·정밀기기(-2.55%) 등은 떨어졌다.
반면 코스닥은 하락 출발 이후 상승 전환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변동성을 키웠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뒤 오전 9시31분께 1082.75까지 올라섰지만 급격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1% 내린 1050.99까지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오전에만 32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93억원, 117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5.80%), 섬유·의류(-4.15%), 비금속(-4.10%), 금속(-4.10%), 금융(-4.07%), 종이·목재(-4.04%) 등 4% 넘게 떨어진 업종도 다수였다. 기계·장비 업종만 유일하게 1.23%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