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5兆 매도 물량 기관이 받아내
코스닥은 2% 넘게 하락
1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8800대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물량을 기관투자가가 그대로 받아내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4.46% 오른 8854.39를 기록했다. 오전 11시37분에는 8874.16까지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8485.67로 강보합 출발 이후 무려 400포인트가량 상승하며 훈풍이 불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폭탄을 기관이 모두 받아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2조4873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기관투자가는 2조604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13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극명히 갈리고 있다. IT서비스(15.30%), 전기·전자(5.71%), 보험(5.32%), 제조(4.70%), 유통(4.38%), 통신(4.26%)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4.97%), 부동산(-4.60%), 의료·정밀기기(-3.43%), 종이·목재(-3.22%) 등은 떨어졌다.
반면 코스닥은 하락 출발 이후 상승 전환했지만 다시금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31분께 1082.75까지 올라섰지만 이내 하락하면서 오후 1시35분 기준 1046.63까지 빠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9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84억원, 1385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출판·매체복제(-5.36%), 금속(-5.19%), 섬유·의류(-5.00%), 일반서비스(-4.72%), 금융(-4.69%), 비금속(-4.17%) 등 4% 넘게 떨어진 업종도 다수였다. 기계·장비 업종만 유일하게 0.95%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