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8일 오후 8%대 하락하면서 올해 2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7분께 코스닥 지수가 전장 대비 8% 이상 하락하며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8.04% 하락한 921.88까지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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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8일 장 개장과 동시에 8%넘게 급락하며 7400선까지 밀렸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지수 현황판에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6.08 윤동주 기자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는 코스닥 지수가 전장 대비 8%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발동 후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된 뒤 일괄 해제된다. 이후 10분간은 호가 접수 단일가매매만 이뤄진다.
지난 3월4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 뒤 올해 2번째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이다. 전체 코스닥 시장 가운데서는 12번째다.
앞서 이날 장 초반인 오전 9시6분께 코스닥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 지수가 전장 대비 5% 이상 하락한 뒤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한다.
아울러 이날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에 따른 반도체주 급락으로 코스피 시장에도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각각 발동된 바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51분께 전장 대비 7.77% 내린 7526.36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