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속옷 기업 쌍방울이 전통적인 로드숍 중심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 대형 유통 채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쌍방울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THEbu:(더뷰)' 매장을 최근 엔씨(NC)백화점 수원터미널점에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장 개설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새 브랜드 '더뷰'는 'THE BETTER YOU(더 나은 당신)'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속옷과 겉옷의 경계를 허물고 실내외 활동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고기능성 아웃웨어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 콘셉트다.
특히 쌍방울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원단 기술력에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미니멀 디자인을 더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했다.
제품군은 애슬레저와 원마일웨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즌별 아우터를 비롯해 티셔츠, 팬츠, 셋업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전 제품에 프리미엄 기능성 원사를 적용해 품질 경쟁력과 친환경 요소를 함께 강화했다.
쌍방울은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함께 온라인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체 온라인몰 경쟁력을 높이고 주요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더뷰'는 미래 패션 시장을 겨냥한 핵심 전략 브랜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