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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월가·백악관 출신 전문가 이사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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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문페이가 월가·백악관·실리콘밸리 출신 전문가를 영입해 이사회와 자문단에 선임했다.


문페이는 에이미 뷰트와 마이크 헤이즈를 문페이 이사회에 신규 선임하고 조나단 아우어바흐는 문페이 USA 이사회에, 태드 스미스는 전략 자문역으로 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페이는 이번 이사회 및 자문단 확대를 통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규제 기반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나단 아우어바흐는 페이팔에서 최고전략성장책임자로 10년간 재직하며 페이팔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 사업을 육성했다. 에이미 뷰트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세 차례 기업공개(IPO)를 이끈 전문가라고 문페이는 설명했다. 마이크 헤이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투자사 인사이트 파트너스의 매니징 디렉터로, VM웨어 최고운영책임자도 역임하며 브로드컴의 940억달러 규모 VM웨어 인수 과정도 이끌었다. 태드 스미스는 소더비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바 있다.


이부건 문페이 아시아 대표는 "아시아는 디지털자산 인프라가 가장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시장 중 하나"라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규제 대응 역량과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사회 및 자문단 확대는 문페이가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와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확장성 있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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