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육가공 전문기업 정다운 이 1인 가구와 소규모 가구를 겨냥한 신제품 '반마리삼계탕'을 선보이며 간편 보양식 시장 확대에 나선다.
정다운은 다가오는 복날을 앞두고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반마리삼계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와 소규모 가구의 식문화 변화에 맞춰 기획됐다. 기존 한 마리 삼계탕 제품이 양과 가격 측면에서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는 소비자를 고려해 700g 용량으로 구성했으며, 한 끼 식사로 적당한 양과 간편한 조리 방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물가로 외식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집에서도 손쉽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자취생과 직장인, 시니어 가구 등 소량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정다운 반마리삼계탕은 국내산 닭고기를 비롯해 국내산 수삼, 찹쌀, 마늘 등 주요 원재료를 사용해 전통 삼계탕의 맛을 구현했다. 닭고기와 부재료의 풍미를 살린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며, 전자레인지 조리 또는 중탕 방식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따뜻한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개인 맞춤형 식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소용량·간편식 제품 개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혼밥 소비자를 위한 적정 용량의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역시 가족 단위로 즐기는 메뉴에서 벗어나 개인 소비자가 간편하게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하는 추세다.
정다운 관계자는 "복날 보양식 소비 문화도 가족 중심에서 개인 맞춤형 소비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반마리삼계탕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은 줄였지만 삼계탕 본연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문화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다운 반마리삼계탕은 정다운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정다운은 향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해 복날 시즌뿐 아니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간편 보양식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다운은 소용량·고품질 보양식 수요 증가에 맞춰 '반마리삼계탕'을 앞세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간편식 시장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