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대표 상품인 '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 상장지수펀드(ETF)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초 이후 수익률 100%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순자산총액(AUM) 역시 2조70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16일 기준 연초 이후 107.7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5월 16일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무려 615.48%에 달한다. 자금 유입도 꾸준히 이어져 AUM은 2조7047억원을 기록,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압도적 성과의 배경에는 시장 변화에 발맞춘 타임폴리오만의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과 선별 운용 전략이 있다. 기존 인공지능(AI) 대장주뿐 아니라 인텔, AMD, 키옥시아, 씨게이트, 웨스턴 디지털 등 AI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최근 AI 투자 사이클은 초기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국면을 넘어 AI 서버 확산에 필요한 중앙처리장치(CPU), 고대역폭 메모리(HBM), 낸드 플래시(NAND),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데이터 처리·저장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메모리·저장장치 수요로 연결되는 구조적 변화를 반영해 스토리지 관련 기업을 편입했다.
다만 최근 AI 관련주의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함께 높아진 만큼 향후에는 단순 테마 추종보다 실적 가시성, 수급 개선, 공급 병목, 가격 결정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선별 운용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일부 AI 반도체 기업의 실적 발표 이후 시장 기대치가 높아진 데 따른 변동성도 확인되고 있다. AI 투자 역시 개별 종목별 차별화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장은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단순히 AI 대표 종목을 장기 보유하는 상품이 아니라 AI 산업의 주도권이 이동하는 구간마다 핵심 수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액티브 ETF"라며 "최근 성과는 GPU, 반도체, 메모리, 스토리지,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이어지는 AI 밸류체인 확장 국면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가 수익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시장의 관심 종목을 단순 추종하기보다 실적과 산업 변화에 기반해 글로벌 AI 생태계의 새로운 주도주를 선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