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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관찰대상국 등재시, 韓증시에 44조원 자금 유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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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일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가능성

썝蹂몃낫湲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6.6.17 강진형 기자

우리나라가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NH투자증권은 '한국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효과' 보고서를 내고 "23일로 예정된 MSCI 연간 검토에서 한국이 선진국 관찰대상국(Watch List)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상반기까지 39개 로드맵 과제 중 71.8%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6월 MSCI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시, 약 24개월 관찰 후 2028년 6월 편입 가능성이 높다. 편입을 위해서는 관찰 기간 중 외환 시장 자유화 수준 개선 여부가 관건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김규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찰대상국 등재 시 2027년까지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에 의한 제도 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제도 중에서는 외환시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24시간 운영을 통해 환율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향후 IT를 중심으로 국내 이익 변동성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는바 중장기적 밸류에이션 확장이 기대된다"며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자금 유입은 패시브 기준 약 292억달러(44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2028년 MSCI 선진국 지수 발표 시에는 자금 유출 가능성이 있다"며 "유출을 예상하는 원인은 최근 이머징 지수 추종 자금 급증, 지수 편입 최소 시가총액 기준 상향 등이며 이에 따른 자금 유출은 패시브 기준 52억달러(8조원) 규모"라고 예측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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