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완구 기업 마텔(Mattel)과 손잡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캐릭터 상품의 국내 유통 사업에 나선다.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 )는 마텔이 제작한 케데헌 관련 상품의 국내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AMG엔터는 마텔의 케데헌 전 상품에 대한 국내 판매와 유통을 전담한다.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더티니핑' 직영 매장과 온라인 자사몰을 비롯해 전국 주요 완구 전문점, 대형마트, 아트박스,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총 50여 종의 상품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계약은 SAMG엔터가 자체 IP 사업을 통해 확보한 콘텐츠 및 상품화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IP 사업 영역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AMG엔터는 그동안 '더티니핑', '캐치! 티니핑', '메탈카드봇', '미니특공대', '위시캣' 등 자체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부터 완구, 굿즈, 라이선스, 체험형 공간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IP의 국내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과 악마 사냥꾼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IP다. 작품 속 주요 캐릭터인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관련 상품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공개 1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출판, 패션, MD 등 다양한 분야로 라이선스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SAMG엔터는 마텔의 케데헌 상품군을 단계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출시 제품은 컬렉터블 상품인 랜덤 키링 시리즈로,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등 주요 캐릭터 13종으로 구성된다.
이후 7월부터는 랜덤 미니 피규어와 인형 제품이 순차 출시된다. 랜덤 미니 피규어는 헌트릭스 멤버들과 사자보이즈의 지누, 베이비, 더피, 서시, 시크릿 캐릭터 등 총 7종으로 구성되며, 각 캐릭터별 대표 소품과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된다.
하반기에는 지난 1월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장난감박람회에서 공개된 헌트릭스 패션돌 시리즈도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이 제작한 신규 인형 라인으로, 케데헌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정교한 스타일링과 프리미엄 소재, 다양한 액세서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샘플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AMG엔터 관계자는 "SAMG엔터는 자체 IP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케데헌 상품 국내 판매 역시 IP 비즈니스 확장 전략의 일환이며,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IP를 국내에 소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SAMG엔터가 자체 IP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기 콘텐츠인 케데헌의 국내 상품 유통을 맡으며 IP 사업 영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