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재·부품기업 제이앤티씨 는 총 2500억원 규모의 차량용 3D 커버글라스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 및 미국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 신규 모델에 적용된다.
제이앤티씨는 2021년 차량용 3D 커버글라스 양산을 시작한 후 코팅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양산 공급체계를 구축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 대규모 수주 확보가 기존 중화권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과 원가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 모델 양산으로 올해 총 7개 차량 모델에 대한 양산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현재 개발 중인 모델까지 양산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남혁 대표이사는 "올해 7월 중 북미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한 곳과의 신규 프로젝트도 수주 확보를 앞두고 있다"며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내에서 회사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 대표는 "회사는 HDD와 TGV 유리기판 등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신사업은) 향후 전장용 커버글라스 사업과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회사의 퀀텀점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