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
디즈니·픽사 등 글로벌 스튜디오 함께 올라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M83 은 자사가 투자·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바이퀸즈(ViQueens)'가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식 마스터클래스 라인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올해 50회를 맞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오타와·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하제로 꼽힌다. 영화제는 프랑스 안시에서 지난 21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열렸다.
마스터클래스는 세계 각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감독,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작품의 제작 과정과 창의성, 기술력을 공유하는 자리다. 바이퀸즈는 디즈니, 픽사 등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영화제에서 새로운 트레일러도 공개한다.
바이퀸즈는 올해 말 글로벌 개봉 예정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전국 단위 개봉(와이드 릴리즈)이 될 예정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시장 중 하나로 M83이 참여한 '너자2'가 흥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M83은 유럽 관계사 김프빌(GIMPVILLE), 자회사 모터헤드와 함께 바이퀸즈 투자·제작에 참여하고 아시아 지역 배급 수익을 공유하는 콘텐츠 투자 사업의 수익 모델을 확보했다. 회사는 바이퀸즈 투자를 계기로 향후 공동 제작과 배급, 지적재산권(IP)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영화, 드라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중심으로 VFX 제작 역량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작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비주얼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M83 관계자는 "바이퀸즈의 안시영화제 마스터클래스 선정은 M83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투자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콘텐츠와 IP 투자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