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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라글로벌, 디지털 통합금융 플랫폼 'FINORA'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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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라글로벌(대표이사 최인선)이 합법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통합금융 플랫폼 'FINORA(피노라)'를 공식 공개했다.


피노라글로벌은 지난 25일 서울 월드케이팝센터 글라스홀에서 'FINORA 그랜드 오프닝'을 개최하고 플랫폼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바타안경제자유구역청(AFAB) 관계자와 국내 정·관·학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13개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FINORA를 단순한 가상자산 서비스가 아닌 '디지털 통합금융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특히 필리핀 바타안경제자유구역청(AFAB)의 디지털자산 라이선스(ODAL, Class 1·2·3) 체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의 발행부터 청약, 결제, 정산까지 이어지는 금융 전 과정을 제도적 기반 아래 운영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시아 최초' 및 ODAL Class 표기와 관련한 내용은 법무 검토 이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FINORA는 자체 메인넷인 'FINORA Chain'을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 코어, 파운데이션 등 4개 계층으로 구성된 'The Four Floors of Trust'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플랫폼이 연계하는 대표적인 실물자산으로는 필리핀 바타안주 180헥타르 규모의 복합 개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27홀 골프 코스와 리조트, 상업시설 등이 포함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디지털 토큰의 가치를 실물 자산이 뒷받침하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모델의 사례로 제시됐다.


피노라글로벌은 은행(Bank), 가상자산(Coin), 증권 토큰(Securities), 스테이블코인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과 하나의 계좌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슈퍼앱' 구축 비전도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합법성, 실물성, 통합성, 확장성을 핵심 운영 원칙으로 내세웠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정부 측 인사인 바타안경제자유구역청(AFAB) 행정청장 모하메드 후세인 P. 판간다만(Mohammed Hussein P. Pangandaman)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오명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엄태영 국회의원, 안중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박재천 (재)한국시장경제진흥원 이사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이사, 윤정식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피노라글로벌은 이날 한패스, (재)한국시장경제진흥원, (주)양재미디어, (재)국제언론인클럽, AMAXG Korea, 황실문화선양협회 등 총 13개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을 비롯해 콘텐츠, 실물자산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선 피노라글로벌 대표이사는 "우리는 단순히 거래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자본시장의 합법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모든 토큰 뒤에는 실물 자산이 있고, 그 금융은 이제 제도 안에서 합법적으로 시작된다. 오늘 함께한 파트너들과 한국에서 아시아, 글로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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