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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 투자"…공장 지어주는 이 종목이 뜬다 [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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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장 수주로 삼성E&A의 실적이 대폭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공종 건설 계획이 가속화하면서 삼성E&A의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설계·조달·시공(EPC)사의 주가는 발주처 투자 사이클이 열릴 때 가장 강하게 반응한다"며 "발주처의 현금흐름과 투자 명분이 좋아지는 국면에서 삼성E&A의 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하면 주가는 강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이 제시한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오른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2% 상승한 2140억원이다. 그는 "반도체 공장 착공 가속화로 첨단산업 부문 매출인식 속도가 기대보다 빠를 경우 영업이익이 기대치(2185억원)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삼성E&A의 반도체 수주 가이던스를 높여 잡았다. 그는 "반도체 수주 가이던스는 3조원이나 연간 6조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투자 사이클이 올해부터 재개되는 국면에 진입했고 다음달 평택캠퍼스 5공장 생산라인 2번의 조기 착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화공 및 신재생에너지 수주 모멘텀은 올해 2~3분기 가시화될 예정이다. 조 연구원은 "중동 수처리 프로젝트에서 화공 및 신재생에너지 수주 모멘텀이 확인될 걸로 보이는데, 중동 수처리 프로젝트의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하반기 사우디 SAN-6 암모니아 프로젝트(35억달러), 카타르 Urea(25억달러), 멕시코 Mexinol 블루메탄올(20억달러) 등이 있다"고 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삼성E&A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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