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SI에서 AX 전문기업으로…성장 열린 LG CNS[클릭 e종목]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데이터센터 유지보수로 장기 성장동력 확보
AI 전환 시대 다양한 먹거리 침투


과거 시스템통합(SI) 대표 업체로 꼽혔던 LG씨엔에스 가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확보하며 정체성이 바뀌고 있다. 과거처럼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수주가 건재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DBO(설계, 구축 운영)와 인공지능전환(AX) 같은 새로운 먹거리를 움켜쥐었다는 평가다.


30일 삼성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LG CNS의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7만9200원이었다.


삼성증권이 주목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 배경은 AI 기반 신사업 진출이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LG CNS의 데이터센터 DBO 수주도 고성장 중이다. LG전자, LG유플러스 등 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모듈형 데이터센터 'AI 박스' 공급으로 구축 시간도 단축되고 있다. LG CNS가 자체적으로도 올해 데이터센터에서 매출 50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그룹 내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LG그룹이 전사 차원에서 AI 전환을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LG CNS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룹 전체의 AI 인프라 구축, 에이전틱 AI 생태계 조성, 피지컬 AI 기반 로봇 도입 등 AX 전체 과정에서 LG CNS의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그룹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금융, 공공 등 대외 수주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 전통 SI 업체의 먹거리였던 차세대 시스템 구축도 실적을 이끌고 있다. 일부 관계사 실적 부진에도 은행과 증권사를 중심으로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주해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NH농협은행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NEO'는 1단계에만 3000억원대로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중 단일계약 기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생명, 한국예탁결제원, KB증권 등 대형 금융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축적된 이력을 기반으로 고마진 금융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업 모델이 전통 SI에서 인프라, 에이전트, 로봇전환(RX) 등을 통합하는 AX 파트너로 확대되는 구간"이라며 "그간의 기업가치평가(밸류에이션)이 바뀔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