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그룹(회장 박효대)이 계열사별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그룹 차원의 통합 지원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계열사별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 체계를 재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각 사업 부문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 확보와 차세대 리더 육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에스넷부문은 계열사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경영지원 조직을 재편했다. 각 계열사별 경영지원실을 운영해 대표이사의 전략적 판단과 사업 실행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 중심 관리 체계를 강화해 사업 리스크와 손익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계열사별 특성에 맞춘 지원 체계가 마련되면서 신규 사업 추진과 시장 대응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기반으로 각 계열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기존 S2F 센터에 있던 연구소를 본사로 이전해 영업, 기술지원, 연구개발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고객 요구사항을 연구개발 과정에 빠르게 반영하고, 개발 기술을 사업 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함으로써 AI Ops와 Agentic AI 등 미래 사업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성·유통 부문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신규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조직과 신사업 태스크포스(TF)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시장 확대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스넷그룹은 젊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다양한 경영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 전반을 이해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향후 그룹 핵심 역할을 담당할 임원 및 팀장 후보군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책임경영 구조를 구축하고, 그룹의 미래를 이끌 다기능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에 활력을 더해 그룹 전체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에스넷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계열사별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미래사업 경쟁력 확보와 차세대 리더 육성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