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누빈, 행정공제회 2.2억 유로 운용…스페인 대학 기숙사 투자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유럽 최대 규모 민간 기숙사 투자

부동산 투자운용사 누빈리얼에스테이트가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자금을 운용해 스페인 대학 기숙사에 투자한다.


2일 누빈리얼에스테이트는 행정공제회 자금 2억2000만유로(약 3878억원)를 위탁받아 운용하는 별도운용계정(SMA)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럽 전역의 코어플러스 부동산 지분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어 플러스 전략은 우량 임차인이 확보되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나오는 우수 입지의 부동산(코어 자산)에 투자하되, 리노베이션이나 임대차 구조 개선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여 추가적인 시세 차익까지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 방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동투자자이자 행정공제회의 국내 운용사로 참여한다.


첫 번째 투자처로 스페인 7개 대학 도시에 걸쳐 있는 민간 학생기숙사(PBSA) 포트폴리오인 '브라보(Bravo!)'를 인수했다. 마드리드, 그라나다, 살라망카, 무르시아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자산과 사라고사, 발렌시아, 세비야에 위치한 개발 프로젝트 3건을 포함해 총 3323실 규모다. 거래 규모, 자산 크기, 지리적 범위 측면에서 올해 유럽에서 성사된 최대 규모의 민간 학생기숙사 거래로 꼽힌다.


랜디 지랄도 누빈 리얼에스테이트 유럽 총괄은 "유럽의 주거 섹터, 특히 스페인의 민간 학생기숙사는 코어플러스 전략에 잘 부합하는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한국 파트너들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창은 행정공제회 미주·유럽 부동산팀장은 "유럽 코어플러스 부동산 지분 투자는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위험조정수익률을 제공할 전망"이라며 "이번 협력은 수익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