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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제약, '뽀로로 치약' 앞세워 아시아 시장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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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제약 이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엠제약은 대표 브랜드인 '뽀로로 치약'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기능성 화장품과 라이프케어 제품까지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중국과 베트남 시장을 중심으로 구강케어 제품 공급을 확대해 왔으며, 중국 내 어린이 구강제품 위생허가를 확보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최근에는 기존 치약·구강 제품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기능성 화장품과 자체 라이프케어 브랜드를 앞세워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뽀로로 치약과 화장품 제품 수출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동시에 쿠웨이트 시장에서는 ODM 방식의 가글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치약과 가글 OEM 제품의 연내 수출을 목표로 현지 파트너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라이프케어 브랜드 해외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케이엠제약은 지난 5월부터 베트남 시장에 두피 케어 브랜드 '제로시피(Zerocipe)'의 피토바이옴 선크림 등 화장품 제품 수출을 시작했다.


제로시피는 나노그래핀 관련 특허 원료 기술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내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케이엠제약은 국가별 소비 성향과 유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공급 전략을 통해 구강케어와 기능성 화장품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기존 OEM·ODM 사업에서 축적한 생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육성과 해외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은 구강케어뿐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핵심 지역"이라며 "현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의약외품 OEM·ODM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기능성과 성분 중심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라이프케어 브랜드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강케어, 기능성 화장품, 라이프케어 제품군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엠제약은 아시아 시장 중심의 수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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