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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 시장영향 최소화"…국민연금, 6차 기금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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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운용사 의결권 행사 점검
운용직 성과급 지급률 78.6%확정

썝蹂몃낫湲 연합뉴스

국민연금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주식 위탁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내용을 점검해 평가에 반영한다. 또한 최근 주식 호황 속 준수한 성과를 거둔 수익률을 감안해 기금운용본부 임직원의 성과급 지급률을 78.6%로 확정했다.


2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6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 2건을 의결했다.


우선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수탁자책임 활동 7개, 원칙별 12개 이행 점검 항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기금위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점검을 거쳐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는 수탁자책임활동 체계와 이해상충 관리, 의결권 행사 적정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위탁 자금을 추가 배정하거나 회수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과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안도 의결했다.


최근 5년 누적 국민연금기금 금융 부문 수익률(시간가중수익률)은 9.75%다. 기준수익률(9.59%)보다 0.16%포인트 웃돈다. 자산군별 수익률 역시 9.75%로, 기준 수익률 9.59%를 웃돌았다.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11.24%, 해외주식 17.82%, 국내채권 1.39%, 해외채권 6.24%, 대체투자 12.75%다. 이에 따른 성과급 지급률은 78.6% 규모다.


한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리밸런싱(자산분배 재조정)도 언급했다. 국민연금은 이미 지난 4월 국내 주식 비중이 목표(14.9%·이탈 한도 ±5%포인트)를 크게 웃돌았지만 리밸런싱을 유예하면서 국내 주식을 처분하지 않았다. 다만 이 같은 리밸런싱 유예 조치는 이달로 종료되고 7월부터 재개됐다.


정 장관은 "앞서 지난 5월 기금위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하면서 시장에 미친 영향도 완화할 수 있도록 1일 최대 리밸런스 규모를 축소하는 등 리밸런스 규칙을 조정한 바 있다"며 "앞으로 리밸런싱이 발생하더라도 시장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운영 과정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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