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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엘티, 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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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 의 경영진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했다.


6일 에이엘티는 최근 천병태 에이엘티 회장이 자사주 9899주를 약 1억원 규모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매입은 회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판단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은철 에이엘티 사장은 지난달 17~19일 장내 매수를 통해 보통주 3000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3000주에서 6000주로 늘었다.


에이엘티는 인공지능(AI), 차량용 반도체, 고성능 메모리 컨트롤러 등 고부가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테스트 장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수요가 고도화되고 있어 회사는 관련 생산 기반과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업황 둔화 및 비용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지만, 올해는 주요 고객사의 테스트 수요 회복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경영진의 잇따른 회사 주식 매입은 에이엘티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과 주주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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