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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해상풍력, 서울시향 '행복한 음악회' 4년 연속 후원…장애인 연주자 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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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낙월블루하트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4년 연속 후원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낙월해상풍력 시행사인 낙월블루하트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2026 행복한 음악회, 함께! I'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음악회'는 전문 연주자를 꿈꾸는 장애인 연주자와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이 멘토와 멘티로 함께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서울시향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공연에서는 장애인 연주자 20명이 수개월간 서울시향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 끝에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후원은 낙월해상풍력이 4년 연속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낙월해상풍력의 주주사인 비그림파워코리아 명의로 후원이 이뤄졌고, 지난해와 올해는 사업법인인 낙월블루하트가 후원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낙월해상풍력사업은 서울시향의 '행복한 음악회'와 4년째 인연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무대에 오른 장애인 연주자 총 105명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서울시향의 유럽 순회공연과 연계해 운영되는 '유럽 동반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연주자들이 해외 무대에서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 동반 투어에는 '행복한 음악회'에 참여했던 학생 연주자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이 참가하며, 비그림파워의 후원으로 장애인 청소년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공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낙월블루하트 관계자는 "음악은 장애와 편견을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4년째 뜻깊은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비그림파워코리아가 후원하는 장애인 연주자의 유럽 투어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공급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월블루하트가 전남 영광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설비용량 364.8메가와트 규모의 국내 최대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현재 공정률은 87%이며 연내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연간 약 900기가와트시 이상의 청정전력을 생산해 약 2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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