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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옵트론텍, 광학필터·OIS 경쟁력 회복…신규 생산라인 효과로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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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6일 옵트론텍 에 대해 광학필터와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부문의 경쟁력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 정상화에 진입했으며, 신규 생산라인 가동 효과로 중장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광학필터와 OIS 등 핵심 부품의 경쟁 환경이 개선되면서 공급망 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며 "경쟁사들의 사업 축소에 따른 물량 재배분 효과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옵트론텍은 카메라용 광학필터와 OIS 액추에이터, 렌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광학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신규 광학필터를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5년간 주요 고객사의 필터 개발을 담당해온 점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실적 측면에서는 일회성 비용 부담이 해소되면서 본업 중심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흐름을 확인했으며, SK증권은 올해 옵트론텍의 매출액을 2287억원, 영업이익을 140억원으로 전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OIS의 성장성이 특히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폴디드줌 OIS에 이어 일반 OIS 양산도 본격화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신규 채택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자동화 신규 생산라인도 향후 실적 성장을 견인할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해당 생산라인은 올해 약 150억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오는 2027년에는 매출 기여 규모가 약 75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학필터 사업 역시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경쟁사들의 사업 축소와 연구개발 역량 약화로 신규 광학필터를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옵트론텍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은 옵트론텍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OIS와 광학필터 중심의 구조적 성장, 자동화 신규 생산라인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전장 및 기타 응용 분야 확대를 제시했다. 렌즈 사업도 전장과 방산 분야로 적용처가 넓어지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 실적에 대해서는 2027년 매출액 2630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생산라인 안정화와 사업 구조 개선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옵트론텍은 광학필터와 OIS 분야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 재편과 실적 정상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생산성 개선이 맞물리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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