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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6조원 전망…시장 우려는 매수 기회”[클릭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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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삼성전자 에 대해 단기적인 시장 우려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2조원, 영업이익은 86조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컨센서스(85조원)와 유사한 수준이며, 반도체 부문 상여 충당금 16조3000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메모리 영업이익이 80조원에서 84조원으로 상향됐다. 지난달 이후 상승 폭이 가팔라진 서버 D램 가격 등을 포함해 커머디티(일반)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가정을 전 분기보다 50% 상승에서 55% 상승으로 올렸고, 낸드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반영한 결과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세트 사업(DX부문)의 수익성은 계속 둔화하고 있으나 하이엔드 중심으로의 믹스 개선과 판가 인상을 통해 둔화 속도를 줄이고 있다"며 "파운드리 사업부는 적자 폭을 줄이며, 하반기 분기 흑자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D램 가격과 반도체 영업이익의 급격한 상승 이후 제기된 인공지능(AI) 모델 효율화 논란과 국내 파업 리스크 등 여러 우려는 이제 대부분 소멸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그 사이에도 에이전트 AI 수요, 앤트로픽의 연 매출,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매출은 꺾이지 않고 성장했고 고객사들은 여전히 더 높은 성능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 큰 용량의 서버 D램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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