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클릭 e종목]"DL이앤씨, 무난한 실적…매수의견 유지·목표가↓"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시장 전망치 충족할 것"
SMR·데이터센터 신사업 기대

DL이앤씨 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단기적인 외형 성장은 제한적이지만, 소형모듈원전(SMR)과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의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주가 할인 해소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전날 김기룡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74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 영업이익 1217억원(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DL이앤씨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별도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인 DL건설의 외형 축소 영향으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그는 "신규 수주 감소와 자회사 DL건설의 선별적 사업 전략 때문에 단기간 내 의미 있는 외형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상반기 신규 수주는 한남5구역 약 1조8000억원, 증산4 공공주택 약 1조원,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 약 5000억원 등으로 연간 자체 실적 전망치인 12조5000억원의 절반을 소폭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럼에도 SMR과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관련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3월 미국 엑스에너지와 약 150억원 규모의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고, 북미 사업주가 추진하는 추가 프로젝트 참여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영국, 필리핀 등 현지 에너지 전력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엑스에너지와의 동반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분야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5월 부천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연내 총 3건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남아 있어 향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플랜트 부문 매출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급 증액 반영 여부는 추가적인 이익 증가를 이끌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조정했지만, 미국 엑스에너지와의 협업을 통해 SMR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약 2.9%를 활용한 주주환원 강화 기조가 이어져 주가 할인 해소 포인트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