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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의 양호한 수주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삼성E&A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며 "삼성전자 P5, 삼성바이오로직스 6공장 등 그룹사 물량 수주에 더해 20억달러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카푸지 가스, 40억달러 규모 카타르 우레아 요소수 플랜트 등 하공 플랜트 수주 안건도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이란 전쟁으로 위축된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생산 시설이 타격을 받으면서 삼성E&A의 재건 수주 기대감마저 높아졌다"며 "올해 수주가 펀더멘털 개선 동력을 만들고 장기적인 액화천연가스(LNG) 진입 노력이 글로벌 경쟁사와 같이 멀티플을 만드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조5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0% 오른 2043억원이 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P5의 매출 반영과 대형 현장인 화공 부문의 사우디 파드힐리의 매출 견인, 이 밖에 아랍에미리트(UAE) 타지즈 메탄올과 말레이시아 SAF 등 주요 공사 진행으로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중동 수처리 사업 1조2000억원 규모 시공 수주와 2030년부터 20년간 O&M 수주를 확보한 점도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주와 P5 수주를 고려하면 연간 수주 목표치인 12조원 초과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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