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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인도 결핵진단·퇴치 사업에 '휴대용 엑스레이'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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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가 자사의 휴대용 엑스레이 '레멕스-KA6' 750여 대를 인도에 추가 공급했다.



9일 레메디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연방정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의료조달기관(CMSS)이 공고한 국가결핵퇴치프로그램(NTEP) 글로벌 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153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750여 대를 추가 납품하며 약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인도 정부는 기존 병원 중심 진단에서 벗어나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어촌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단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24년 시범 도입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입찰을 통해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확충하고 있다.


현재 레메디의 '레멕스-KA6'는 인도 전역의 2300여 개 공공의료기관에 배치되어 '찾아가는 X-ray 결핵 진단 및 치료' 사업의 핵심 장비로 장기간 운용 중이다. 감염병 대응은 물론 농어촌 및 취약지역의 1차 의료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봉호 레메디 대표이사는 "인도 정부 측에서 만족감을 표하며 750여 대를 추가 구매했다"며 "향후 수 년간 예정된 인도 정부의 대규모 입찰에서 레메디의 휴대용 엑스레이가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현지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조립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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