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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VA, AMI 랩스와 'ICML 2026 믹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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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는 글로벌 프론티어 랩 AMI 랩스와 공동 개최한 'ICML 2026 믹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썝蹂몃낫湲 이준표 SBVA 대표(우)와 알렉산드르 르브룅 AMI 랩스 대표(좌)가 9일 서울 강남구 데블스도어 코엑스점에서 열린 'ICML 2026 믹서'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SBVA

전날 서울 강남구 데블스도어 코엑스점에서 열린 행사는 AMI 랩스 공동창업진과 인공지능(AI) 연구진, SBVA 투자팀 등 국내외 AI 연구자, 창업자, 기업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차세대 AI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는 AMI 랩스 공동창업자인 ▲알렉산드르 르브룅(CEO) ▲로랑 솔리(COO) ▲사이닝 시에(CSO) ▲파스칼 펑(CRIO) ▲마이크 래벗(VP 월드 모델) 등 주요 연구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꼽히는 ICML 2026의 한국 개최 기간에 맞춰 마련됐다. ICML은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됐으며 약 1만5000명의 AI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가 참가했다.


AMI 랩스는 AI 분야 세계적 석학 얀 르쿤 교수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AI 연구기업이다. 회사는 현실 세계로부터 학습하고 행동 결과를 예측해 신뢰할 수 있고 제어 가능한 AI를 구현하는 월드 모델을 개발 중이다. SBVA는 지난 3월 AMI 랩스의 시드 라운드에 약 500억원(3000만 유로)을 투자한 바 있다.


행사에 앞서 SBVA는 AMI 랩스와 국내 AI·로보틱스 포트폴리오 기업 간 그룹 미팅도 별도 진행했다. 국내 AI 스타트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소개하고 AMI 랩스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준표 SBVA 대표는 "AI 산업에서는 뛰어난 기술만큼이나 글로벌 연구자와 기업, 투자자들이 연결되는 생태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SBVA는 앞으로도 국내 AI 창업자와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커뮤니티와 연결되고, 글로벌 협력과 사업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알렉산드르 르브룅 AMI 랩스 대표는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산업 경쟁력과 뛰어난 기술 인재, 그리고 AI에 대한 명확한 장기 비전을 갖춘 시장"이라며 "SBVA와 함께 한국 AI 생태계의 뛰어난 연구자와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아이디어를 나누고 차세대 AI를 위한 미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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