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KCGI자산운용, 'KCGI코리아배당성장펀드' 출시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KCGI자산운용은 국내 우량 배당 성장주에 선별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자본 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KCGI코리아배당성장증권자투자신탁 [주식]'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단순 편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익 성장이 지속되면서 배당이 함께 늘어나는 우량 배당 성장주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KCGI자산운용은 "변동성 장세에서 배당주를 통해 변동성을 줄이면서 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성장주를 선별해 편입함으로써 하락장에서 상대적 방어력을 확보하고 시장 반등 시에도 소외되지 않는 하이브리드형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며 "특히 상법 개정 등 정부의 밸류업 정책으로 기업의 배당성향 증대 등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운용 전략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듯 설정 당일인 10일 하루 만에 311억 원의 뭉칫돈이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CGI자산운용은 종목 편입의 4대 핵심 기준으로 이익, 배당, 성장성, 주주환원을 제시했다. 재무 건전성(ROE·영업현금흐름)과 배당 지속 가능성, 실적 성장성은 물론, 주주이익에 우호적인 대주주와 경영진의 성향 및 밸류업 동조 여부 등 지배구조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배당성향 확대를 계획하며 배당이 꾸준히 상승 중인 기업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으면서 배당성향이 40% 이상인 기업 ▲시장 평균을 웃도는 배당수익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펀드 출시의 배경에는 국내 기업들의 급격한 이익 레벨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국면이 자리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의 합산 순이익은 2023년 102조 원에서 2025년 202조 원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예상치는 67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주환원(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역시 최근 수년간 매년 30% 이상 증가하며 매력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됐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도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4년 5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도입 이후 올해 4월까지 700곳이 넘는 기업이 본공시를 제출했으며, 관련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은 3조1000억원 규모로 크게 불어났다. 여기에 고배당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법인세 세액공제 등 세제 혜택도 더해졌다.


반면 국내 증시의 배당수익률(1.45%)과 배당성향(26.8%)은 여전히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주요국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KCGI자산운용은 글로벌 표준과의 격차가 축소되는 과정, 즉 저평가된 한국 배당 매력의 정상화(Re-rating) 단계에서 강력한 수익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모자형, 주식형, 추가 개방형 공모펀드로 만기없이 운용되며 중도 환매시에도 환매수수료는 없다. 벤치마크는 코스피 배당성장50지수이며 위험등급은 2등급이다. KCGI자산운용,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