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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 오는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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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면 무료 운영, 별빛 캠핑 테마 연출
밤 11시까지 야간 개장 확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를 오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정 환경 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수천 마리를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대규모 생태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는 올해 더 많은 방문객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유료로 운영되던 체험장을 전면 무료 개방으로 전환했다. 또 체험 공간 일대를 '별빛 캠핑장' 형태로 꾸며 참여형 축제 요소를 강화했다.

썝蹂몃낫湲 에버랜드 국내 최대 규모 반딧불이 체험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 삼성물산

축제가 열리는 뿌빠타운부터 로스트밸리 교육장 구간에는 포토존과 조명이 배치되며, 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징을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 마련된다. 캠핑장 분위기로 조성된 실내 체험장에서는 사육사의 설명과 시각 자료를 통해 반딧불이의 한살이 과정을 학습한 뒤, 사방이 어두운 암전 공간에서 반딧불이의 불빛을 관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관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악과 내레이션이 함께 연출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여름 캠핑 휴가를 떠나온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며 온 가족이 함께 자연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체험은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회당 약 15분간 운영되며,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현장 선착순 대기를 통해 무료로 동참할 수 있다.

썝蹂몃낫湲 에버랜드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 공연 현장. 삼성물산

에버랜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8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 개장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4일부터 16일까지도 사흘 연속 밤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개장 연장에 맞춰 다양한 야간 즐길 거리도 운영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인기 디제이들이 참여하는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가 열리며, 사파리월드에서는 야간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썸머 나이트 사파리'가 진행된다. 유럽식 노천 레스토랑인 홀랜드빌리지는 야시장 콘셉트로 변경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한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빛의 수호자들'과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야간 공연도 정기적으로 펼쳐진다.


현재 에버랜드는 오후 6시 이후 입장이 가능한 야간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에게 당일 에버랜드 무료 입장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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