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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스포츠메디신 수술도구 '슈처패서' 식약처 허가…짐머바이오메트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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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테오닉 은 자체 개발한 스포츠메디신용 수술도구 '슈처패서(Suturepasser)'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슈처패서는 스포츠 활동이나 노화 등으로 손상된 인대를 재건하는 스포츠메디신 수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스포츠메디신 제품은 주로 생체소재를 활용해 인대를 복원하는 제품군이다.


오스테오닉의 스포츠메디신 제품은 앵커를 뼈에 삽입한 뒤 봉합사를 이용해 손상된 인대를 봉합하거나 고정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슈처패서는 이 과정에서 봉합사를 손상된 힘줄 사이로 정확하게 통과시키고, 뼈에 밀착되도록 당겨 재고정하거나 봉합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수술 도구다.


이번 제품 개발은 글로벌 파트너사인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오스테오닉의 스포츠메디신 사업 글로벌 ODM·OEM 파트너인 짐머바이오메트는 스포츠메디신 제품과 일회용 슈처패서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공급하기를 희망했고, 이에 맞춰 제품 개발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오스테오닉의 스포츠메디신 제품과 슈처패서를 함께 활용하는 패키지 형태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오스테오닉은 현재 짐머바이오메트를 통한 글로벌 공급을 목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말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식약처 허가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먼저 패키지 제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하면 짐머바이오메트를 통한 글로벌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매출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식약처 승인은 오스테오닉이 짐머바이오메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포츠메디신 제품과 수술도구를 결합한 패키지 전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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