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21일 롯데쇼핑 에 대해 백화점 사업부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3조5393억원, 영업이익은 186% 증가한 1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백화점의 견조한 성장이 돋보일 전망이며, 사업부별로는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약 15% 수준으로 추정되며, 명품 및 패션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으며, 지난달에는 145% 성장하며 증가 폭을 키웠다. 부산점의 경우 지난달 방탄소년단(BTS) 관련 수요에 힘입어 외국인 매출이 18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점, 홈쇼핑, e커머스 등 기타 사업 부문은 수익성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할인점은 2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약 0.7%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e커머스와 홈쇼핑은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통해 적자 축소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컬처웍스는 관객 수 회복으로 소폭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오 연구원은 "백화점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중 가동이 시작될 오카도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등 온라인 물류센터 관련 초기 프로모션 비용 부담은 일부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