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부스터즈가 선보인 스킨케어 브랜드 '기픈(GIPPEUN)'이 와디즈 본펀딩 첫날 실시간 베스트 전체 1위와 뷰티 카테고리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코스닥 상장사 FSN은 자회사 부스터즈가 운영하는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브랜드 기픈이 22일 와디즈에서 본펀딩을 시작한 가운데, 오픈 첫날 오후 1시 기준 실시간 베스트 전체 1위와 뷰티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기픈은 이날 오전 11시 본펀딩을 시작했으며, 판매 개시 5분 만에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얼리버드 패키지 3종이 모두 조기 마감됐다. 회사는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물량을 긴급 확보했으며, 첫 공식 판매에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브랜드의 첫 공식 판매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기픈은 와디즈 오픈예정 기간 동안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기 소비자 반응과 제품 피드백을 축적했고, 본펀딩에서는 실제 구매 데이터를 통해 시장 수요를 검증하고 있다. 사전 체험부터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검증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기픈은 피부 본연의 건강을 오래 유지하는 '스킨 롱제비티'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스킨케어 브랜드다. 기존 고기능 세럼은 유효 성분 전달력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스피큘 제품은 자극으로 인해 사용 빈도가 제한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피부과 시술 역시 비용과 통증, 회복 기간 부담으로 일상적인 관리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기픈은 저자극과 높은 전달력을 구현한 초미세 스피큘 기술 '네오샷(NEO SHOT)'을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네오샷 스킨 부스트 세럼'을 통해 자극 부담은 줄이면서도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부스터즈는 와디즈를 초기 시장 검증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와디즈에서 확보한 구매 데이터와 소비자 피드백을 제품 개발과 브랜드 운영에 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사몰과 국내 직접판매(D2C) 채널,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까지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스터즈 관계자는 "브랜드 출시 초기에는 판매 규모보다 실제 소비자의 선택과 평가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지표"라며 "첫날 판매 성과와 플랫폼 내 순위는 기픈이 제안하는 새로운 스킨케어 경험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와디즈를 통해 확보한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스킨 롱제비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기픈은 브랜드사 비피니티(BFINITY)가 운영하고 있으며, 비피니티는 FSN 자회사 부스터즈와 네오 스피큘 등 화장품 기술을 보유한 B&(비엔)이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부스터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광고와 마케팅, 재무 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993억원과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했다.
기픈은 와디즈 첫 공식 판매에서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며 초기 시장 검증을 마쳤고, 이를 발판으로 국내외 유통 확대와 브랜드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