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톡신 사업 진출한 '휴젤' 주목
"직접판매 단가, 타지역 대비 3~4배
2027년 직판 매출 본격 레벨업 할 것"
미국 톡신 사업에 진출한 휴젤 이 높은 판매 단가를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은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미국 직접영업 판매단가는 기존 미국 간접영업 대비 약 2배, 기타 수출 지역 대비 약 3~4배 높은 수준"이라며 "직판 조직 구축과 판매 개시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와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휴젤의 미국 톡신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때부터 다수의 임상, 현장 데이터 축적이 시작되고 2년차에 진입하는 2027년 하반기가 직판 매출이 본격적으로 레벨업하는 구간이 된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미국 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에서 2028년 10%까지 상승, 같은 기간 직판 비중은 0%에서 90%까지 확대되는 것을 가정했다"며 "이를 반영한 미국 매출은 올해 756억원, 내년 1448억원, 2028년 2218억원으로 매년 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휴젤 측은 2028년 미국 시장점유율 10% 달성, 직접·간접 매출 합산 2700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하고 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만원을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휴젤의 현재 주가가 최근 2년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최하단 수준이며, 이는 미용기기 업종 전반의 경쟁 심화 및 비용 증가 우려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분기 실적보다 미국 직판을 통한 중장기 성장전략과 구조적 마진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직판 성과가 숫자로 확인되는 구간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