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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글로벌액티브EMP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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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 분산 투자
설정일 100억원 넘게 유입

KCGI자산운용은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하는 'KCGI글로벌액티브EMP펀드[주식-재간접형]' 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CGI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에는 설정 당일인 24일 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이 펀드는 전 세계 주식·섹터·테마 ETF에서 선별한 투자 유니버스에서 계량 모델을 통해 산출한 듀얼 모멘텀 전략에 따라 상승 추세에 있는 자산을 선별해 담는다.


KCGI운용은 "최근 글로벌 트렌드는 ETF를 많이 담는 것이 아니라 상승 가능성이 높은 ETF를 체계적으로 선별하고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단순 ETF 조합이 아니라 규칙 기반으로 선별한 ETF를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펀드 운용 전략의 핵심은 절대 모멘텀과 상대 모멘텀을 결합한 2단계 스크리닝이다.


1단계 절대 모멘텀 스크리닝은 개별 ETF의 최근 수익률을 기준으로 추세를 판단해 결정한다. 수익률이 양호한 자산은 기존 비중을 유지하고, 하락 폭이 확대될수록 투자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하락이 발생한 자산은 전량 현금화해 하락 국면에서 손실이 커지는 것을 방어한다.


1단계를 통과한 자산은 2단계 상대 모멘텀에서 중장기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하고, 상대적으로 성과가 우수한 상위 ETF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선정된 자산은 동일 비중으로 편입해 균형을 맞추고 상관관계가 높은 유사 ETF는 대표 자산만 편입해 중복 투자를 방지한다. 이외에 자산 편출입 기준을 조정해 불필요한 매매 회전과 거래비용을 통제하면서 급등락 자산을 수용할 수 있는 버퍼를 둘 계획이다.


KCGI 운용 관계자는 "시황 전망이나 개별 종목 판단이 아니라 정량 규칙으로 자산을 걸러낸다는 점이 이 펀드의 차별점"이라며 "상승 추세가 확인된 자산을 편입하고, 추세가 꺾인 자산은 기계적으로 덜어내는 구조로, 시뮬레이션 결과 최대손실(MDD)과 수익률 측면에서 상방은 확대하고 하방을 제한하는 차별화된 성과를 보였다"고 했다.


이 전략이 추구하는 모멘텀 전략은 급락 전환이나 V자 반등 국면에서 신호가 후행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을 수 있어 회사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운용역의 개입하는 방법을 사용할 계획이다.


운용역은 두 가지 역할로 개입할 계획이다. 첫째는 투자 유니버스 설계로, 구조적 신규 테마를 선제적으로 편입하되 순자산·거래대금·상장기간 기준으로 적격성을 분기마다 점검한다. 둘째는 모델 한계 구간 보완으로, 추세 전환이 확인되면 정기 리밸런싱 외 수시 점검을 통해 위험자산 비중을 조정한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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