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블라인드펀드 결성 성과…AI·바이오社 대상
벤처캐피털(VC) 앨리스파트너스가 250억원 규모 첫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신생 VC이지만 높은 역량을 입증했다.
29일 VC업계에 따르면 앨리스파트너스는 이날 중기부 소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루키 분야 펀드를 250억원 규모로 조기 결성했다. 최소 결성 규모는 170억원이지만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을 모은 것이다.
루키 분야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으로, GP는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인공지능(AI), 바이오, 에너지 분야 기업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루키 분야에는 등록 5년 이내의 약정총액이 1000억원 미만인 GP들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앨리스파트너스의 첫 블라인드펀드로, 대표펀드매니저로는 성상환 대표가 직접 나선다. 성 대표는 SBI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본부 이사와 송현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를 거치며 업력을 다져왔다. 핵심운용역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출신의 엄소영 파트너(공동창업자)와 와이지인베스트먼트 출신 박성빈 파트너가 맡는다.
2022년 설립된 유한회사(LLC)형 VC인 앨리스파트너스는 신생 VC이지만 잇달아 출자사업을 따내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국토교통부 출자계정 국토교통혁신(일반) 분야 GP로 선정돼 9월 중 결성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장금융 증권금융계정, IBK은행, 전북자치도 등 출자사업 다수에 GP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