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쿠콘과 금융권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시행되는 본인전송요구권 제도에 대응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등이 개인정보를 활용해 금융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인전송요구권은 다음달 공공분야에서 우선 시행되며, 공공시스템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주체인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특히 대리인을 통해 전송요구를 하는 경우 전송대상 정보, 전송방식, 보안조치 등을 공공시스템운영기관과 협의해 안전한 방식으로 전달해야 한다.
양사는 ▲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 등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환경 마련 ▲ 공공시스템운영기관의 API 시스템 구축 ▲ 가명정보를 비롯한 데이터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공공정보 전송 체계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코스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유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사가 전환 과정에서 서비스 중단 없이 공공부문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API 서비스 및 마이데이터 중계업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권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며 "금융회사 등 다양한 데이터 수요처를 고객으로 둔 쿠콘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