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는 배치 3기 디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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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디캠프 마포에서 열린 '배치 3기 디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권기원 한국교육파트너스 대표, 임은성 더플레이토 대표, 양승우 남도마켓 대표, 서현동 렌트리 대표,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사진=디캠프
전날 디캠프 마포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1년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마친 스타트업 5개사의 성장 성과가 공개됐다. 5개사는 배치 기간 유료 고객 기반 수익 모델을 구축했으며, 평균 매출 3배 및 최대 20배의 매출 성장과 누적 거래액 4000억원 돌파, 누적 투자 유치액 220억원 달성 등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전통 도매시장 인공지능 운영체제(OS) 기업 '남도마켓'은 배치 기간 월 매출을 3억원에서 60억원으로 성장시켰으며 연간 거래액 1조원(연 환산 기준)을 달성했다.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해 지속가능한 성장성도 입증했다.
실시간 AI 회의록 서비스 '티로'를 운영하는 더플레이토는 배치 기간 연간 반복 매출(ARR)을 약 7배 성장시켰다. 한국, 미국, 일본 30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렌트리는 아날로그 렌탈 시장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버티컬 유통 인프라 기업으로 월 매출 3배 성장과 누적 거래액 2000억원을 달성했다. 수수료 체계 개편 이후에도 파트너 이탈 없이 사업을 확대했다.
AI 기반 커머스 솔루션 기업 '펄스애드'는 리테일 데이터의 사일로(조직 내 장벽) 현상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ARR 기준 52만 달러에서 140만 달러로 성장시켰으며 미국 매출 비중은 5.7%에서 52%로 확대됐다. 글로벌 8개국 진출과 순매출유지율(NRR) 140%를 달성하기도 했다.
교육 AI 전환(AX) 인프라 기업 '한국교육파트너스'는 AI 기반 학생부 관리 플랫폼 '학쫑프로'를 운영하며 전국 350여개 학원을 유료 고객으로 확보했다. 자회사 1인당 매출을 전년 대비 249% 성장시켰으며 대형 입시 브랜드에서도 합격률 향상 성과를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CJ ENM, 하나벤처스, 퓨처플레이 등 투자사와 대기업, 중견기업 등 협력 파트너들이 참석해 성과를 확인하고 후속 투자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 직후에는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도 이뤄졌다.
디캠프는 행사 이후에도 사업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음 달 21일까지 약 3주간 참여 기업과 투자사·파트너사 간 1대 1 집중 비즈니스 미팅인 '포커스 밋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년간 배치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이승국 멘토는 "디데이는 다른 데모데이와 달리 행사가 끝난 후에도 파트너사 및 투자사와의 긴밀한 후속 협업과 매칭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해 주는 유일무이한 자리"라며 "지난 1년간 쌓아온 성장의 결실이 이번 디데이를 통해 더 큰 사업 기회와 투자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